폭스바겐 SUV 티록 (T-ROC) 3,200만원 가격, 경쟁차종과 경쟁력 있을까?

 

 

폭스바겐코리아가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The new T-Roc)’을 3,000만원대로 출시하고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자 먼저 폭스바겐 티록 (T-ROC) 경쟁력이 있을까? 란 생각이 먼저 하게 된다. 국내에서 아무리 소형 SUV가 대세라지만 가격적으로 사실 2,000만원대로 나올꺼라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크다. 먼저 티록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전세계적으로50만대 가까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특히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로서, 탄탄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컴팩트 SUV 시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 동급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 신형 티록은 국내 수입 SUV 시장의 최강자 폭스바겐이 추진하는 5T 전략의 4번째 주자이기도 하다. 신형 티록의 출시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투아렉까지 컴팩트 SUV에서부터 럭셔리 대형 SUV에 이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폭스바겐 티록 (T-ROC) 리뷰

 

 

폭스바겐 SUV의 새로운 디자인 DNA를 담은 외관

폭스바겐 티록 (T-ROC)

 

신형 티록의 외관은 SUV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스포티함과 도시적 스타일의 조화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폭스바겐 SUV 디자인의 DNA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신형 티록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낮은 전고와 넓은 전폭,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과 크롬 트림 스트립이 더해져 쿠페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다이내믹한 측면 프로필을 완성한다.

 

전면부는 아방가르드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함께 한눈에도 티록임을 알 수 있게 하는 카리스마적인 디자인 요소가 전반적으로 적용됐다. 전면의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는 듀얼 헤드라이트에는 LED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새롭게 자리잡은 라이트 시그니처는 어두운 밤에도 티록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준다. 후면부에는 3D 디자인의 LED 테일램프, “VW” 로고와 크롬을 입은 티록의 시그니처가 자리잡아 신형 티록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폭스바겐 티록 (T-ROC) 동급 모델 중 최대 수준을 자랑하는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

폭스바겐 티록 (T-ROC)

 

신형 티록은 컴팩트한 차체지만 이를 뛰어넘는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을 갖췄다. MQB 플랫폼으로 인해 4,235mm 전장 대비 2,605mm라는 긴 휠 베이스를 구현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동급 5인승 SUV 모델 중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기본 트렁크 적재 공간은 445L이며, 60:40으로 폴딩 되는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290L까지 늘어난다.

 

 

폭스바겐 티록 (T-ROC) 인체공학적 설계와 진화된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폭스바겐 티록 (T-ROC)

 

신형 티록의 인테리어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재정의한 직관적이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와 함께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를 적용해 진일보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고해상도 그래픽을 구현하는 디지털 콕핏은 가시성을 높였으며,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되어 물리적 조작 없이 내비게이션, 전화 등 차량의 주요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전 트림에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을 적용,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능도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폭스바겐 티록 (T-ROC) 컴팩트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폭스바겐 티록 (T-ROC)

 

신형 티록은 2.0 TDI 엔진과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750rpm~3,000rpm의 실용영역에서 최대 토크 34.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5km/h에 이르며,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8.8초 만에 도달 할 수 있다. 파워풀한 성능과 더불어 어반 컴팩트 SUV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뛰어난 승차감과 안정성을 겸비해 도심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신형 티록 2.0 TDI 모델의 복합 연비는 15.1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3.8km/l, 17km/l로 폭스바겐 TDI 엔진 특유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도 놓치지 않았다.

 

 

폭스바겐 티록 (T-ROC) 풍부한 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시스템

폭스바겐 티록 (T-ROC)

 

신형 티록에는 탑승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 트림에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이 탑재됐다.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파노라믹 선루프가 적용된다.

 

 

폭스바겐 티록 (T-ROC) 가격

폭스바겐 티록 (T-ROC)

 

신형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2,000원, 프리미엄 모델 39,343,000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8,000만원 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형 티록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해당 프로그램 이용 시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포함).

 

폭스바겐 티록 (T-ROC) 가격적 경쟁자들, 3,000만원대 자동차들

 

신형 티록의 가격적으로 경쟁자들은 어떤차들이 있을까?

먼저 토요타리브4가 있겠다. 3,600만원 정도이다. 국내에서는 일본 브랜드라서 많이 사랑받지 못하고 있지만 일본을 비롯하여 유럽, 호주에서 인기가 상당한 SUV다.

다음은 쉐보레 콜로라도이다. 3,830만원 가량이고 출시되었을 때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얻은 차량이다. 수요가 많지 않더라도 이렇게 나오게 되어 픽업트럭도 경쟁력을 높여주었다는 평이 있다.

푸조 508도 푸조 대표모델로써 3,000만원대 경쟁차종으로 들어왔다. 3,900만원이지만 여러 할인 혜택을 받으면 3,000 중반까지도 갈 수 있다. 푸조 차량은 508뿐만 아니라 308GT, 308 GT Line, e-2008 등도 있으니 확인해보자.

아우디에는 Q2 모델이 있다. 3,850만원부터 시작한다. 물론 사이즈가 작아서 인기가 좀 적지만 그래도 3,000만원대 아우디를 만날 수 있는 메리트는 있다.

벤츠에서는 A클래스와 A클래스 세단이 있다. 세단은 3,850만원부터이고 기존 A클래스는 3,770만원부터다.

 

폭스바겐 티록 (T-ROC) 경쟁력, (살거야 말거야?)

 

소형 SUV가 3,000만원대라면에서부터 시작해보자. 소형 SUV 타겟층은 주로 20-30대가 크다. 하지만 2,000만원대와 3,000만원대의 갭은 상당하다. 아무리 수입차, 수입브랜드라는 명분을 내세운다한들 쉽사리 다가가지 못한다. 위에 보이는 경쟁차종들만 하더래도 너무 강력하기도 하다. 자 나는 일단 사지 않겠다. 이유는 하기와 같다.

 

1. 디젤 모델밖에 안들어온다는 것은 뭔가 독일본사의 재고떨이의 느낌이 강하게 듬

2. 3,000만원대 가격 자체에서 매력을 느끼지 못함 (나는 2,000만원대로 나올거라 예상했음, 국산차를 겨냥할거라고..)

3. 최고급 트림에도 전동시트가 아니다. 수동이다. 손으로 힘써서 시트 조절해야한다. 

4. 견고함이 폭스바겐의 강력한 무기지만, 이거 하나만 있다는 점

5. 가성비가 떨어짐. 가성비를 따지면 사실 국산차 사라

6. 현대차 코나, 쌍용차 티볼리 등이랑 경쟁하기엔 이미 너무 글렀다. 경쟁차종이라 하지말라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에 대해서도 아마 많이들 궁금해할텐데, 폭스바겐 관계자 입장은 뭐 만대를 넘으면 가지고 온다는듯한 뉘앙스를 풍겼으나, 그게 자기 마음대로 안될텐데 왜 그런 뉘앙스를 풍겼는지 이해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가지고 온다면 꽤 인기가 있을텐데 가져왔으면 좋겠다. 힘써주세요 폭스바겐코리아 상품기획팀 그리고 마케팅팀 여러분들.

 

폭스바겐 티록 (T-ROC) 출시 기념 프로모션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록 출시를 기념해 차량 유지 보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2021년 새롭게 개편된 신차 고객 웰컴서비스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6개월 내 1회에 한해 폭스바겐 플러스더블체크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무상 장착은 물론 정품 액세서리인 T1 버스 방향제 4종 세트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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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Volkswage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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