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인저 (Ranger), 캠핑카와 픽업트럭 그 사이. 가격 제원 공개

포드 레인저 캠핑카와 픽업트럭 그 사이

 

포드 코리아가 포드의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New Ford Ranger)의 국내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레인저는 이미 미국에서 꽤나 유명한 픽업 트럭이고 역사가 있는 자동차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본격 판매가 시작되면 캠핑으로 더 많이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캠핑족 등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유틸리티차(SUV)와 함께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포드코리아는 ‘레인저 와일드트랙(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Ranger Raptor)’를 내세워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이 진출이 꽤 기대되는 부분은 과연 픽업트럭 차량이 우리나라에 먹힐 것인가다. 아마 포드코리아는 캠핑족으로 성공을 노릴 것으로 보이나, 과연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감성을 터치할 수 있을 것인가. 매우 기대된다. 

 

 

 

포드 레인저 파워트레인 및 연비

포드 레인저 캠핑카와 픽업트럭 그 사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와일드트랙 기준 복합연비[1] 10.0km/L, 랩터 기준 복합연비[2] 8.9km/L의 연비[3]를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최고출력 213마력과 51.0kg.m의 최대 토크를 보유하고 있어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500kg의 견인하중을 갖추고 있다.

 

포드 레인저 오프로드 퍼포먼스

포드 레인저 캠핑카와 픽업트럭 그 사이

 

반면, 레인저 랩터는 포드의 고성능 자동차 사업부인 포드 퍼포먼스(Ford Performance)팀의 DNA를 이어받아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더욱 특화된 모델이다.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업소버(FOX Shock Absorber), 그리고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 되어있어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랩터에는 6모드 지형관리시스템 중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Baja Mode)’도 탑재되어 오프로드에서 퍼포먼스 주행도 가능하다.

 

포드 레인저 경쟁차종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하이럭스 등과 경쟁하는 중형 픽업트럭이다. 하지만 그 중 역사가 깊고 이미 픽업트럭으로 미국에서 증명이 된 레인저가 한껏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픽업트럭하면 또 미국차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왔고, 그 이유가 또 분명히 자동차안에 있다. 

 

 

포드 레인저 가격

포드 레인저 캠핑카와 픽업트럭 그 사이

 

포드의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4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레인저 와일드트랙 4,990만 원, 레인저 랩터 6,39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이다. 수입치 치고는 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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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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