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새로운 MPV(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의 사전계약 계약 대수가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이고, MPV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대수가 11,003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계약대수는 아직 판매대수로 직결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 계약대수로 우리는 주목해야할 점이 3가지는 된다.
주목해야할 점 1. 승용 시장까지의 판매 대수 확대
이는 준중형 세단 및 SUV 시장의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 투싼 등의 사전계약 대수를 상회하는 수치로, 스타리아가 기존 MPV 시장의 외연을 승용 시장까지 확대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반떼 10,058대, 투싼 10,842대)
주목해야할 점 2. 카니발의 아성을 무너뜨릴 스타리아
한국 MPV 시장에선 그간 기아 카니발이 독보적 아성을 구축해 왔다 기아 카니발의 지난해 총 내수판매량은 6만4195대로, 기존 소형상용차로 분류된 스타렉스를 두 배 가까이 앞질렀다. 월간 판매량에서도 카니발은 압도적이다.
카니발은 지난달에만 6153대를 판매해 소형상용차로 분류돼 있는 스타렉스(1368대)를 4배 이상 앞질렀다. 혼다 오디세이, 토요타 시에나 등 수입 MPV 모델은 지난해 기준 연간 판매량이 500대 이하로 명함을 내밀기 어려운 수준이다.
하지만 현재 계약을 출고로 제대로만 전환시키고, 추후에 이러한 추세를 유지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카니발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 같다. 현대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과 꽤 괜찮게 들어간 편의사양들이 한몫을 했다.
주목해야할 점 3. 일본브랜드들의 역공
한편 지난해 한·일 무역분쟁 등의 여파로 판매위축을 겪은 일본 브랜드들도 MPV 시장을 재공략할 태세다. 혼다는 지난달 2021년형 ‘뉴 오디세이’를 출시했고, 도요타도 다음달 중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일본 브랜드의 MPV 차량들의 평은 대체적으로 준수한 평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스타리아의 점유율을 조금은 가져가지 않을까 싶다. 앞서 말한 오디세이, 시에나 두 차량 모두 일본에서 또한 인기가 많은 MPV 차량이다.
스타리아 디자인 특징 및 편의사양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한 점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탑재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만족시켰다.
스타리아 가격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디젤 및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단일 트림 운영)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 ▲라운지 7인승4,135만원(단일 트림 운영) ▲라운지 9인승3,661만원부터 시작한다. (※ 라운지 7 인승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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