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밴이라고 하면 연예인 차 또는 회장님 차로 불리는 게 현실이다. 그만큼 대형 밴의 수요층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사실 대형 밴은 다양한 목적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화물차, 여러 사람들의 탑승을 위한 차, 혹은 소수의 VIP가 이용하기 위한 차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
국내에서 대형 밴이 인기를 끌지 못한 것은 스타렉스와 카니발이 대형 밴의 역할을 완벽하게 대체하며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기 때문일거라 판단된다. 국내 도로 실정상 대형 밴의 운전이 부담스럽다는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캠핑과 차박이 흥행을 시작하면서 밴들 또한 함께 그 흥행 걸음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가장 호황기를 맞이하는 밴 스프린터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더욱 붐을 이루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공식 딜러 와이즈오토는 이 같은 최근 패밀리 밴 수요에 대응하고,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시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동참하는 의미로 유로스타, 유로 코치 등 자사의 11인승 밴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최저가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고객들의 안전과 구매 편의를 위해 비대면 판매를 지원하며, 프로모션이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3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와이즈 오토 차종이 패밀리 밴으로 각광받는 비결은 11인승 밴 스프린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2,350mm의 차체 전고로 이동 및 주차가 용이해 근교 여행에 적합하다는 점에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전시장 방문 없이 차량 계약부터 출고까지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 할 수 있으며, 신차를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스프린터 모델은 모두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며, 11인승 차량으로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벤츠 밴 스프린터 파워트레인
또한 벤츠의 6기통 트윈 터보 디젤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탁월한 경제성을 모두 갖췄으며, 가정용 패밀리 밴 및 비즈니스 고객의 셔틀용 밴으로 활용도가 뛰어난 모델이다. 이와 함께 벤츠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개발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의 첨단 사양을 갖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안전을 보장한다.
벤츠 밴 스프린터 편의사양 및 내부
또한 유로 코치와 같은 기본 모델부터 자동문, 자동 발판, 올인원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차량 방음, 오디오 등의 편의장치를 고루 갖추고 있어 장거리 여행에 적격이다.
실내 바닥은 원목 느낌이 나도록 제작했다. 자세히 보면 실제 원목은 아니고 나뭇결무늬 장판을 넣은 것처럼 보인다. 모델에 따라 바닥에 열선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하니 대형 밴의 변화는 정말 무궁무진한 듯싶다.
시트 배치를 자유롭게 변경시킬 수 있는 레일도 있다. 마음만 먹으면 시트를 모두 들어내고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아니면 탑승하는 사람의 신체조건에 맞춰 레그룸을 조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시트 이동은 지정 센터에서만 할 수 있다.
뒷좌석 공간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부분으로는 앰비언트 라이트 구성이 꼽힌다. 조명 밝기는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점등 및 소등도 가능하다.
이 조명을 따라 시트의 옆 부분에 USB 충전 포트가 마련됐다. 스마트 패드나 스마트폰과 떨어질 수 없는 요즘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다.
벤츠 밴 스프린터 뒷좌석
뒷좌석 승객들을 위한 대형 모니터도 갖췄다. 모니터 사이즈가 넉넉하기 때문에 5열 시트에서도 영상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대신 모니터 사이즈가 꽤나 큰 편이기 때문에 모니터가 펼쳐지면 차량에 오를 때 주의해야 한다. 머리를 찧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쾌적한 승객 공간을 만들기 위해 뒷좌석을 위한 별도의 공조장치를 장착했다. 이 공조장치는 운전석에서 별도의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한다.
뒷좌석의 고급스러움과 달리 앞좌석은 투박하다. 승용차 라인과 달리 확실히 상용차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를 열고 닫는 느낌도 상용차의 그것과 비슷하다. 마치 텅 빈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구조물을 가볍게 여닫는 느낌이다.
역대 가장 큰 구입 혜택도 주요 인기 요인이다. 와이즈 오토의 최고급 옵션을 장착한 11인승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모델을 최대 3천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벤츠 밴 스프린터 가격
자사의 최상위 옵션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인 ‘유로스타 VIP’는 기존 1억 7,930만원에서 1억 4,344만원에 판매하며, 캠핑카, 셔틀용으로 추가 개조가 가능한 유로 코치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기존 9,900만원에서 7,490 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노약자·장애인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자동 휠체어 전용 리프트를 기본으로 장착한 ‘유로 코치 휠체어 리프트’는 기존 8,580만원에서 7,990 만원, 상위 버전인 ‘유로스타 휠체어리프트’는 1억1,900만원에서 9,900만원에 판매한다(모두 부가세 포함).
벤츠 밴 스프린터 최근 뉴스
최근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용인 처인구에 벤츠 밴 공식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 벤츠 밴 용인 서비스센터는 지상 2층, 총면적 2871㎡ 규모로 7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이 가운데 3개는 스프린터 판금 및 도장 작업이 가능한 전용 워크베이로 일반 수리부터 사고 수리까지 신속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기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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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밴 스프린터 판금 도장 가능한 용인 서비스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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