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시] 현대차 아이오닉7 예상 티저 디자인 및 가격 공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7 예상 디자인

 

전기차의 시대는 곧 온다. 필자는 2023년 정도로 보고 있고, 아이오닉7은 2024년도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아이오닉7의 예상 디자인과 가격이 공개되었다. 물론 예상 제원까지도 공개되었다. 특히 넓은 공간의 SUV가 현재 국내 트렌드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

 

현대차가 전기차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면서 아이오닉5를 비롯 세단형 아이오닉6와 대형 SUV인 아이오닉7을 예고했다. 해외 업체를 통해 표현된 아이오닉7 예상도는 당초 현대차에서 선보였던 티저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아이오닉7 총정리

 

 

내부 외부 디자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7 뒷모습

 

실내 공간은 E-GMP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고, 시트 구성은 6-7인승으로 2열 독립시트를 제공하여 자유로운 실내 이동이 가능할 수 있게 한다. 전장 길이는 최대 5미터가 되지만, 실내 공간은 내연 기관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휠 베이스가 3,000mm에 달하는 아이오닉5 보다 덩치가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면 디자인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기반으로 표현됐다. 좌우를 가로지르는 전면 DRL과 픽셀방식의 전면부는 다양한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타리아처럼 미래지향적으로 보이는 디자인으로 직선의 단순화가 인상적일 것이라는 지배적인 의견이다.

 

 

충전 스펙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kWh 전기 모터가 탑재되고 총 출력은 313마력이다.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18분 이내에 80%까지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는 350킬로와트 4세대 배터리를 장착해 5분만 충전해도 100km 가까이 운행이 가능하고, 1회 충전으로 약 643km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일부 매체는 아이오닉7은 SUV를 기반으로 최대 7인승 탑재가 가능한 대형 SUV로 1회 완충시 48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스펙을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지켜봐야겠으나, 480km 이상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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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예상되는 아이오닉7의 가격은 최대 9천만원을 초과하지는 못할 것이다.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의 경우도 시작가를 9천만원 이하로 책정했기 때문이고,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기 위함이다.

 

지자체에 따라 다르지만 보조금은 최대 1,900만원으로 아이오닉7의 실구매 가격은 약 7천만원대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에서 순항할 수 있을까?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7

 

사실 국내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 현대기아차만큼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반영하는 회사는 없다. 너무나도 독보적이다. 트렌드는 빠르게 읽고 반영하지만 그만큼 잡음도 많은 것이 사실이고 안티도 꽤 많다. 아마 아이오닉7도 이 문제만 해결하면 순탄하게 행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좀 더 지켜봐야겠다.

 

아직 출시되려면 멀었지만,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7도 아이오닉5 출시되기 전 주행거리를 언급할 때와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가고 있다.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7 모두 1회 완충 시 483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또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다는 것도 강조되고 있다.

 

아이오닉7은 분명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한 신차다. 전 세계적인 SUV 열풍과 더불어 대형 SUV의 전동화 트렌드까지 갖췄다. 이미 포드와 GMC 등 미국 브랜드들은 양산형 모델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서 더욱 현대차는 급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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