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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식/자동차 기본 지식 & 상식

자동차 용어 아직도 정리가 안돼? 무조건 알고 타자!

by LAUTOm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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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용어 총 정리

자동차를 타기 시작했거나 이제 곧 자동차를 탈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동차 용어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한다. 나의 자동차를 100% 이용할 수 있으려면 기본적인 자동차 용어는 알아야 한다. 차알못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동차 용어 정리를 통해서 보다 더 즐거운 운전이 되길 바란다. 

의학 드라마 속에 나오는 멋진 의학 용어처럼, 자동차에도 용어가 있다. ‘윈드실드, 그린하우스, 펜더…’ 초보 운전자에게는 낯선 자동차 용어들이 외계어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확한 자동차 용어를 미리 알아두면 자동차를 관리하고 정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늘은 자동차 용어 중,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용어를 함께 알아보겠다.

 

인테리어 용어 편 - BASIC

자동차 용어 총 정리

 

“핸들이 무겁다” “크락션 좀 눌러봐”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이지만, 모두 잘못된 표현이란 사실 알고 있었는지? 핸들의 정확한 명칭은 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로 차의 진행 방향을 바꾸는 조향 장치라는 뜻이다. 크락션이라는 말은 세계 최초 경음기 회사의 이름인 클랙슨(Klaxon)의 일본식 발음이기 때문이다. 경적을 뜻하는 혼(Horn)으로 부르는 편이 정확하다.

 

자동차 용어 총 정리

 

운전석에 앉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클러스터(Cluster)이다. 스티어링 휠 뒤에 있는 계기판인데, 속도, 주행거리, 남은 연료. 경고등 등 주행 정보를 표시한다. 오디오와 히터 등 차량 내부 기능을 조작하는 버튼이 위치한 부분은 센터패시아(Center fascia)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구분하는 역할도 한다.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등을 전부 포함하는 앞 좌석 전면 부분을 대시보드(Dashboard)라고 부른다. 대시보드는 엔진룸과 실내를 나누는 역할을 한다. 흔히 ‘다시방’이라고 말하지만 이 또한 잘못된 일본식 표현이다. 변속기를 조작하는 부분은 기어 실렉터(Gear selector)라 부른다. 일반적인 수동/자동 변속기의 조작부는 기어노브(Gear knob)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전자식 버튼이나 다이얼을 사용하는 차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소나타와 K5를 비롯한 다양한 차종에서 이런 방식의 기어 실렉터를 만나볼 수 있다.

 

자동차 용어 총 정리

 

윈드실드 중앙 위쪽에 자리한, 우리가 흔히 백미러라고 불리는 거울도 올바른 명칭이 따로 있는데, 리어뷰 미러(Rear-view mirror) 또는 룸 미러(Room mirror)가 정확한 이름이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수납공간은 뭐라고 부를까? 바로 콘솔박스(Console box)이다. 인테리어 내장재를 부르는 명칭도 따로 존재하는데, 천장 내장재는 헤드라이너(Headliner), 도어 내장재는 도어트림(Door trim)이라고 부른다. 인테리어의 품질을 높이고, 사고가 났을 때 충격과 마찰을 줄여 상해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익스테리어 용어 편 - BASIC

자동차 용어 총 정리

우선 전면 익스테리어 용어부터 알아보자. 자동차의 가장 높은 곳 루프(Roof)는 말 그대로 지붕처럼 자동차 윗부분에 씌우는 덮개 패널을 뜻한다. 루프 패널의 일부분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한 보조 창을 선루프(Sun Roof)라고 한다. 최근에는 차량 지붕을 모두 강화 유리로 덮어 넓게 열리는 파노라마 선루프(Panorama sun Roof)도 많이 쓰인다. 우리가 흔히 ‘오픈카’라 부르는 지붕이 통째로 열리는 방식은 컨버터블(Convertible)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윈드실드(Windshield)는 전면 유리창을 뜻하며, 탑승자를 바람이나 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보닛(Bonnet)은 엔진룸을 덮는 덮개 부분을 칭한다. 종종 본네트라 불린다. 미국에서는 후드(Hood) 또는 엔진후드(Engine Hood)라 부르기도 한다.

 

자동차 용어 총 정리

 

프론트 범퍼(Front Bumper)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전면부 하단 부분을 가리킨다. 흔히 범퍼라고 줄여 부른다. 라디에이터 그릴(Radiator Grille)은 엔진 냉각수나 오일을 식히는 라디에이터 냉각에 필요한 공기를 유입하기 위한 통풍구를 뜻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자동차의 인상을 결정짓는 부분이라 특색 있게 디자인하거나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녹이기도 한다. 자동차의 얼굴에서 눈에 해당되는 헤드램프(Headlamp)는 야간 주행 시 전방을 비추는 램프이다. 최근에는 주간에도 차량을 쉽게 인식하기 위해 DRL(Daytime Running Light: 주간 주행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흔히 ‘안개등’이라 부르기도 하는 포그 램프(Fog Lamp)는 보조 램프로, 눈, 비가 오거나 안개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사용하는 램프이다.

 

자동차 용어 총 정리

 

자동차의 측면도 살펴보자. 필러(Pillar)는 차체와 루프 사이의 기둥을 뜻한다. 차체 앞쪽부터 순서대로 A필러, B필러, C필러라고 부른다. 그린하우스(Greenhouse)는 자동차의 벨트 라인 윗부분, 유리창과 필러, 루프 등을 함께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곳의 모양에 따라 사람이 탑승하는 캐빈 룸의 위쪽 공간이 결정되곤 한다. 펜더(Fender)는 자동차의 각 바퀴를 감싸는 차체 패널 부분을 뜻한다. 흔히 ‘휀더’ ‘휀다’ 등으로 부른다. 바퀴에서 튀어 오르는 흙탕물이나 이물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용어 총 정리

 

이번에는 후면을 알아보겠다. 스포일러(Rear Spoiler)는 자동차 뒷부분에서 공기 흐름을 조절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장치이다. 자동차가 빠르게 달리면 차체 뒤쪽으로 와류가 생겨 공기 저항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를 분산시켜 와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뒤쪽 트렁크가 없는 SUV, 해치백 등의 차종은 와류로 인해 뒤쪽으로 이물질이 휘말려 오는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를 방지해주는 것도 스포일러의 역할이다. 속도가 빨라지면 차체가 위로 떠 올라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 고성능 차는 이를 막기 위해 차체를 아래로 누르는 다운포스(Down Force)를 일으키는 구조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스포일러와 달리 비행기 날개를 뒤집은 단면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포일러보다는 리어 윙(Rear Wing)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리어 글라스(Rear Glass)는 뒤쪽 바람을 차단하는 후방 유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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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뒤에 달린 후진을 표시하는 램프를 테일램프(Tail Lamp)라 혹은 리어램프(Rear Lamp)라 한다. 우리말로 ‘후미등’이라 부르기도 한다. 머플러(Muffler)는 엔진에서 연소 후 배출되는 배기가스와 소음을 줄여주는 장치이다. 일본식 표현인 ‘마후라’로 부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범퍼 하단에 살짝 튀어나와 배기구 끝부분을 감싸는 부착물 등을 머플러 팁이라 따로 지칭해 부르기도 한다.

 

마력, 토크, RPM, 배기량 (CC)?

자동차 용어 총 정리

 

마력은 말 그대로 차가 낼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마력이라는 단어는 “말의 힘”이라는 뜻인데, 1마력은 말 한 마리의 힘, 즉 75kg을 1초 동안 1m 들어 올리는 힘을 의미한다. 즉, 마력이 높다는 것은 일정 시간당 엔진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좋다는 것을 뜻한다. 마력이 높을수록 차량의 가속력이 높고, 최고 속도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토크는 엔진이 순간적으로 내는 힘이다. 마력과 함께 많이 사용되는 용어인 토크는 엔진이 가동하며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힘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토크가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을 태우거나 무거운 짐을 실어도 순간적으로 내는 힘이 좋다는 것이다. 가속 시에도 힘이 달리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점이다.

RPM은 엔진의 분당 회전수를 뜻한다. RPM은 엔진의 주축인 크랭크축의 1분간 회전수를 나타내는 단위를 뜻한다. 계기판에 속도와 함께 RPM 수치도 표시된다. 사실 잘 신경 써서 보지 않게 되긴 한다. 일반적으로 0-8까지 숫자와 X1000 RPM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즉 1 RPM은 1분에 1,000바퀴의 회전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RPM이 높아지면 회전수가 높아져 자동차의 출력과 속도가 올라간다.

 

자동차 용어 총 정리

 

배기량(CC)은 자동차 엔진 실린더의 부피를 뜻한다. 자동차 엔진의 크기를 의미하는 CC는 엔진에 있는 실린더의 부피를 의미한다. 사람의 인체로 따지면 폐활량에 비유된다. CC가 클수록 배기량이 크다는 의미이고, 엔진이 크면 출력이 높아지게 되어 마력과 토크가 좋아지게 된다. 다만, 그만큼 엔진에서 소모되는 연료가 많아지니 연비가 낮아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1,000cc가 넘지 않으면 경차이고, 1,600cc 미만은 소형차, 2,000cc 미만은 중형차 정도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CC가 높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배기량의 크기에 따라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자신의 소득 수준과 환경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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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고수되기 1편. 차량 외부 용어 10분 만에 마스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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