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유독 허리와 골반 통증이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내 차가 아닌 남의 차를 운전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 아무리 자동차가 좋아지고 있지만 우리의 몸은 경직된 자세로 오랫동안 운전을 하고 있다. 오늘은 운전 후 허리 및 골반 통증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시트 포지션을 약간 높게 조정
시트 높이도 요통에 영향을 준다. 이것 역시 자세와 연관이 있다. 허리보다 무릎의 위치가 높아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새우등이 된다. 평소 의자를 낮게 하는 운전자라면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시트 포지션을 높이고 무릎을 약간 내릴 수 있는 위치로 조절하면 요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는 엉덩이와 등이 밀착되게 앉고, 등받이의 각도는 약 10도 정도 뒤로 기울이는 것이 좋다. 각도는 대략 100-100도 정도가 되겠다. 상체는 9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등받이에 기대는 느낌으로 운전하는 것이 허리에 부담이 덜 간다.
무릎은 60도 정도 굽히고, 핸들과 몸의 거리는 손으로 3시와 9시 방향으로 핸들을 잡고, 한쪽 손을 다른 손위에 갖다 놓을 때 한쪽 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는 정도가 딱 좋다. 이렇게 운전을 하면 운전 시야 확보도 잡고, 허리의 편안함도 잡을 수 있다.
핸들 포지션 간격 조절 방법
자동차 핸들도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핸들을 조절하지 않고 시트만 조절 후 운행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시트만 조절 후 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핸들을 조절하는 방법은 스티어링 (핸들) 아래의 조절 버튼을 통해 대부분 상하, 전후로 조절이 가능하다.
스티어링의 조절 각도로는 등받이에 엉덩이를 밀착하여 붙인 자세에서 스티어링을 잡았을 때, 팔꿈치가 45도가량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는 각도가 제일 좋다. 팔꿈치가 너무 펴지는 경우에는 어깨에 무리가 발생되고 사고 발생 시 충격을 흡수할 수가 없다.
척추를 의식한 자세 유지하기
일단 허리 통증이 오는 근본적인 원인은 허리 주변의 근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평소 전신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요통이 덜 오는 편이다. 운전에 의한 요통이 오는 이유는 간단하다. 서 있을 때 다리로 분산되어 있던 체중이, 앉아있을 경우 허리에 집중되고 그로 인해 혈액순환이 나빠져 신경을 압박해 요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운전 중 요통을 예방하는 첫 번째 방법은 '척추를 의식한 자세'로 앉는 것이다. 척추 전체가 큰 S자가 된다는 느낌으로 의식을 하는 거다. 가슴을 편 상태에서 엉덩이를 살짝 빼고 가슴을 내밀어 척추를 S가 되도록 유지한다. 원래 사람은 서있을 때 척추가 큰 S자가 되는데, 앉아있을 때도 이를 유지하는 것이 요통을 예방하는 첫 번째 포인트다.
보통 앉아있을 때 힘을 빼고 너무 편안하게 앉으면 흔히 말하는 '새우등'이 되기 쉽다. 그렇게 되면 허리에 부담이 간다. 잠깐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장거리 운전에서는 이러한 자세가 요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충분한 수분 공급
왜 물을 마시는 것이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까? 그 이유는 바로 혈액순환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대로 혈액순환 저하가 요통으로 이어진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류가 나빠져 요통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아무래도 화장실을 자주 갈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운전을 중간중간 쉬게 되며, 자세가 변경되기 때문에 요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평소 허리가 안 아픈 사람도 한번 아프면 며칠 동안 아픈 경우가 있다. 보통은 피로가 쌓이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사무직 종사자라면 운동 부족으로 인해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져 더욱 쉽게 요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직업적으로 운전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일하는 시간 이외에 스트레칭과 허리 근력 운동을 꾸준하게 병행해 주는 것이 요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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