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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식/자동차 기본 지식 & 상식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한 건강을 지키는 자동차 관리 꿀팁

by LAUTOm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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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마스크를 벗어던졌더니 이제 황사와 미세먼지가 난리여서 요새 다시 마스크를 쓰고 있다. 꽤나 익숙해진 마스크가 불편하진 않지만 건강이 걱정되곤 한다. 그래서 오늘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한 건강을 지키는 자동차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오늘 글을 잘 읽어보고, 미세먼지와 황사에 미리 대비하도록 하자.

 

미세먼지, 황사 자동차 관리 방법

 

1. 황사, 미세먼지가 미치는 영향

자동차 관리는 계절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적용되지만, 특히 봄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2월부터 6월은 집중적으로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인데, 꽃가루는 꽃과 나무에서 비산 되는 가루로 우리가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송화가루는 노란색 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꽃가루는 현대인에게 고질병처럼 자리 잡은 비염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기관지 염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요즘은 호흡기 건강에 더욱 유의하셔야 한다.

 

또한 꽃가루는 정전기에 의해 자동차에 붙게 된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꽃가루가 바람에 의해 날리고 대전현상에 의해 차체에 붙게 되는 원리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은 입자의 크기가 작아 승차와 하차 시, 혹은 창문을 여닫는 것만으로도 쉽게 실내로 유입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한 먼지는 미세한 흠집을 유발한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대기를 가르며 주행을 하면 당연히 미세먼지가 외장에 달라붙는다. 이렇게 쌓인 미세먼지를 방치하면 미세 흠집 및 스월마크가 생기기 마련이며, 어떤 흠집은 컴파운드로도 제거할 수 없이 깊게 남을 수 있다.

 

 

2. 차랑 내부의 공기를 관리하는 필터류 교체 필요

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필터류 교체
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 필터류 교체

 

운전자와 동승자의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필터는 차랑 내부의 공기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봄부터는 겨우내 작동시키지 않았던 에어컨을 켜기도 한다. 이때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악취 등을 막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는 일반적으로 1년에 1회에서 2회 정도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먼지가 쌓인 에어컨 필터를 작동시킬 경우 오염된 필터에서 발생하는 악취부터 연료 손실,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부터 봄철 자동차 관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 먼저 에어 필터를 점검하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에어필터는 자동차에 있어 황사철 마스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여과해 엔진실린더에 전달하고 엔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에어필터의 여과지에 다량의 먼지가 쌓이면 엔진 출력 저하와 함께 큰 연료 손실이 발생한다. 따라서 모래,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황사먼지가 불 때는 엔진 흡기구에 설치된 에어필터의 상태를 점검하고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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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터는 엔진오일과 함께 교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외부의 미세먼지와 이물질 등을 여과해 엔진 실린더에 전달, 엔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황사철에 심하게 오염됐다면 미련 없이 교체해야 한다.

 

운전자의 호흡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캐빈(에어컨) 필터는 에어필터와 더불어 차량 내 공기 여과를 도와준다. 캐빈필터 역시 꼼꼼한 점검은 필수다.

 

캐빈필터는 엔진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이런 에어필터가 먼지로 인해 오염되면 흡입 저항이 발생해 출력이 낮아지고, 연료 소비 역시 4~7% 늘어나며, 이로 인한 불완전연소로 유해 성분이 많은 배기가스가 발생한다. 때문에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점검과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캐빈필터의 교환시기를 잘 알지 못해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캐빈 필터 여과지의 정전력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약해지기 때문에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3. 시야 확보를 위한 와이퍼 점검

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와이퍼 점검
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 와이퍼 점검

 

차량 앞 유리나 뒤 유리에 달라붙은 꽃가루나 미세먼지는 와이퍼로는 잘 제거되지 않다. 또한, 뿌연 대기 환경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운전을 방해한다. 운전자의 눈의 역할을 하는 차량 앞 유리는 늘 클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먼저, 세차를 통해 전반적으로 창을 깨끗하게 닦아낸 후 주행 중에는 와이퍼를 통해 시야를 확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워셔액을 분사해 와이퍼를 작동시켰을 때, 자국이 남는다면 와이퍼 점검을 빠른 시일 내에 받아 보시는 것이 좋다. 워셔액의 경우,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물을 넣어 사용하시는 것을 최대한 지양해 주시고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주시거나 직접 구매하셔서 채워 넣어도 된다.

 

 

4. 내기 순환 및 외기 순환 활용법

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내기 외기 순환 활용
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 내기 외기 순환 활용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단순히 환기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주행 중 꽃가루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으면서도 공기 질을 개선하고 싶을 때는 외기 순환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꽃가루를 막기 위해서는 외부 공기의 유입을 막는 내기 순환 모드를 사용해야 할지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을 거다.

 

실제로 내기 순환 모드를 사용할 경우 이미 실내로 유입된 꽃가루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차 내에 갇혀 있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외부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키고 내부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외기 순환을 통해 적절히 환기를 시키고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을 내보내 주는 것이 좋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실내 공기의 질도 개선시킬 수 있다.

 

 

5. 자동차 실내외 청소

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실내외 청소
황사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관리 - 자동차 실내외 청소

 

주기적인 차량 세차도 알레르기 발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실제로 차량에 직접적으로 닿는 꽃가루를 제거하는 외부 세차뿐만 아니라 우리의 옷과 신발 머리카락 등을 통해 유입되는 실내 꽃가루를 제거하기 위해서 내부 세차도 반드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외부 세차의 경우, 자동세차를 이용해도 좋지만 보다 꼼꼼하고 안전하게 꽃가루를 제거하고 싶다면 셀프 세차장 방문을 추천한다.

 

단순히 일회성으로 먼지떨이를 이용해서 닦아내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 앞 유리를 닦아낼 때 와이퍼 사이로 떨어진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땐 거품 폼을 꼼꼼히 도포하고, 고압의 물 세척기로 차량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눈에 보이는 큰 부분과 잘 띄지 않는 틈새 등을 전반적으로 닦아주면 된다.

 

엔진룸을 열어 먼지를 청소해 주는 것도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낮추는 길이다. 실내 청소는 발 매트를 걷어낸 후 신발을 통해 유입된 꽃가루와 각종 흙, 모래 등을 말끔하게 털어주면 된다. 또한, 흡입력이 좋은 진공청소기를 활용하면 시트에 묻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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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미세먼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www.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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