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에서 효자를 꼽으라면 티구안을 꼽을 수 있다. 글로벌 판매량도 어마어마하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따져보면 안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이 2020년 12월 15일, 크로스오버 티구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 티구안 eHybrid를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티구안 PHEV eHybrid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파워트레인
1.4리터 TSI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되어 있으며 GTE 모드를 수동으로 활성화 할 수 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80kW (245PS), 최대토크는 400Nm을 발휘한다.
티구안 PHEV eHybrid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구성
티구안 PHEV는 라이프 (LIFE), 엘레강스 (ELEGANCE), R-LINE 등 3가지 버전으로 트림이 구성된다.
티구안 PHEV eHybrid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충전 시스템
리어 액슬 앞 차량 바닥에 배치된 배터리는 AC로만 충전된다. 최대 2.3kW의 기존 가정용 소켓 용 커넥터가있는 충전기를 사용하거나 충전소 또는 가정용 충전소에서 최대 3.6kW의 충전기를 사용한다.
티구안 PHEV eHybrid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편의사양
티구안 eHybrid는 라이프, 엘레강스 및 R라인 등 세 가지 장비 팩으로 주문할 수 있다. 라이프 그레이드는 디지털 콕핏, 새로운 디지털 제어 패널을 포함한 에어캐어 클리마트로닉(3 구역 자동 에어컨), 6 단 듀얼 클러치 기어 박스용 패들이 달린 가죽 다기능 스티어링 휠, ACC, 프론트 어시스트 (자동비상제동), 프론트 및 리어 주차 거리 제어 장치, 17 인치 알로이 휠 및 루프 레일 등이 표준이다. 모든 모델에는 차선 유지 시스템, 휴대폰 인터페이스, 레인 센서 및 LED 헤드 램프 등이 채용되어 있다.
티구안 PHEV eHybrid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가격 향후 계획
티구안 PHEV는 전기 모드로만 항속거리가 50km (WLTP)이며 독일 시판 4만 2,413유로부터인데, 원화로 따지면 5,630만원에서 시작하는 셈이다. 폭스바겐 코리아에서는 아직 도입 시기 등에서 검토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현재 PHEV / 전동화에 맞춰서 도입 계획을 하지 않을까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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