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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식/자동차 모빌리티 및 파워트레인

BMW 새로운 클래스-디지털화, 전동화 및 지속 가능성

by LAUTOm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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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_idrive_아이드라이브_핸들
BMW 전동화 디지털화

 

 

BMW는 현재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급진적으로 진행하는 몇 안되는 자동차 완성업체다. 이미 전동화는 테슬라를 기점으로 글로벌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고, 자동차업계의 디지털화는 자의적 타의적으로 적용되고 있고, 발전되고 있다. BMW는 여기에 더하여 지속 가능성까지 염두해두고 있다.

 

BMW 올리버 집세는 2025년과 2030년 사이에도 BEV 판매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그리고 그 단계에 대비해 2025년에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것을 새로운 클래스 (The New Class)라고 명명했다. 이는 1960년대에도 그랬듯이 대담하고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BMW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BMW는 2030년에 무엇이 필요한가? 고객에게 적합한 것은 무엇인가? 사회는 무엇을 필요로 하며 무엇을 요구하는가? 가 그것이다.

 

 

BMW 디지털 기능

 

 

BMW 뉴 클래스 (NEW CLASS)

뉴 클래스라는 표현은 자동차에 관한 개념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에 통용되고 있는 세그먼트와 아키텍처에서 벗어나 e-모빌리티의 원칙을 기반으로 제품 제공의 기본 로직을 혁신하고 새로운 차량 아키텍처와 결합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소 연료 전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도 이것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것을 다시 정리하면 뉴 클래스는 다음과 같은 조합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새로 개발된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 생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IT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 그리고 순환 경제를 지향하는 새로운 수준의 지속 가능성의 추구다.

 

그러니까 뉴 클래스는 디지털화, 전동화 및 지속 가능성으로 풀이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최적 조합을 찾아 지속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목표는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시대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창출하는 것이다.

 

 

BMW iDrive OS 8.0

소프트웨어에 관해서는 최근 발표한 지능형 운영체제 OS 8.0을 통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BMW는 2001년 뮌헨에서 4세대 7시리즈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함께 선 보인 i drive부터 디지털화의 길을 걸어왔다. iDrive는 당시로써는 충격이었다. 버튼을 통합하고 로터리 다이얼로 작동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컴퓨터 친화적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기까지 했다. 시대를 앞서간 것이다.

 

그때부터 진화한 iDrive는 커넥티비티를 선도했고 아이폰이 등장한 1년 후인 2008년에는 뮌헨과 LA, 상하이에 앱센터를 설립해 각 지역에 맞는 기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기능은 끊임없이 진화했으며 오늘날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라는 명제에 걸맞은 수준의 커네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를 선도해 왔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가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iDrive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ADAS기능이 통합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올해 출시될 전동화 전략 2라운드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의 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MW e-모빌리티, 디지털화

뉴 클래스는 e-모빌리티 우선 외에도 디지털 우선을 추구한다. BMW는 기존 양산차에서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사용자 경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서로 다른 디지털 생태계가 있어서 지역별로 사용자 정의 가능한 기술 스택을 사용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에 대한 BMW식의 표현이다. 차량의 운영 체제를 현지 상황에 완벽하게 맞추고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는 것은 이미 진행해 오고 있다. 고객은 차량 수명주기 동안 기능을 예약하고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방식으로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BMW는 앞서 언급한 대로 미래 기술의 개발과 수익성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그것을 올리버 집세는 뉴 클래스를 통해 완전한 감성 경험을 창조하고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뉴 클래스는 EBIT(세전 이익) 마진 8~10%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BMW 앞으로의 행보

이러한 행보를 통해 추측 건데, 추후에는 BMW가 어떠한 행보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미래형 전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 영향을 받는 고객 행동의 변화로 인해 딜러의 역할 또한 크게 바뀌고 있다. 딜러는 전통적으로 고객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원천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역할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혁신적 가상-현실 복합 레이아웃을 갖춘 차별화된 매장 형태를 개발하여, 현재 대리점을 ‘고객 브랜드 경험 센터’로 전환해야 한다. 이 부분은 이미 테슬라가 가장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혁신적 매장 레이아웃, POS 디지털 도구 (휴대용 기기, 태블릿, VR/AR 장치), 색상, 가죽, 금속 등 제품을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옵션을 조합해 다양한 디자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부분은 현재 포르쉐가 가장 잘하고 있다.

 

자동차 구매와 소유와 관련된 모든 활동, 구매 검토와 시승에서 구매까지 이후 금융 옵션 선택과 기존의 차량 교환까지 컴퓨터, 태블릿 PC,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을 위한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

 

딜러들은 디지털을 활용한 고객 호응도 개선 작업을 시작했지만, 디지털 캠페인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주로 대량의 SMS 발송이나 이메일 발송 등으로 타겟팅을 하고 있겠지만, 이는 사실 너무 효율이 떨어진다.

 

이러한 디지털화에 있어서 BMW는 주로 현장에서 고객을 타겟팅하고 있는 딜러사와 딜러들에게 맞춤형 타겟팅 서비스를 제안해야한다.

 

향후에도 자동차 구매는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지만, 소비자들은 서비스 예약, 차량 서비스에 대한 대금 지급, 스페어 부품과 액세서리 구매, 픽업이나 견인과 같은 다양한 구매 후 거래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시작했다. 이 수치는 구매 전 활동 수치보다 뒤쳐지지만 디지털 이동이 본격화되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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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BMW 코리아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BMW 코리아 차량, 서비스 및 최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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