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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식/자동차 기본 지식 & 상식

자동차 오너의 필수 지식, 자동차 오일 종류와 교체시기 정리

by LAUTOm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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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우리들이 자동차를 구매하면 그에 맞는 관리를 해줘야 한다. 기름만 넣는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관리를 해줘야 하는 자동차 오일 종류와 교체시기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이것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 지식이다. 더군다나 자기 차량을 오래 끌고 싶다면 꼭 읽어주길 바란다. 

자동차 오일이라고 하면 보통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액, 냉각수 정도로 생각하실 텐데 그 이외에도 파워 스티어링, 미션 오일 등이 있다. 자동차에서 오일이란, 사람으로 치면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자동차 오일 같은 건 소모품이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자동차 성능이 저하되어서 관리는 꼭 해주는 게 좋다.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1) 엔진오일 - 5천 km - 1만 5천 km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1) – (1) 엔진오일의 종류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엔진오일의 종류로는 광유 엔진오일과 합성 엔진오일 두 가지로 크게 나뉘어 있는데, 일단, 엔진오일은 80~90%가 베이스 오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 10~20%는 기타 첨가제를 혼합하여 완성된다. 혼합되는 첨가물은 부식을 방지하거나 마모를 최소화하고, 마찰을 줄여 주며 산화를 방지하는 등의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은 광유 오일과 합성 오일에 공통적으로 첨가된다.

여기서 광유 오일과 합성 오일을 나누는 것은 베이스 오일의 차이로 결정이 된다. 광유 오일은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 경유와 같은 석유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중질유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원유에서 온 만큼 황 성분의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고온에서 점도가 떨어지고, 탄화가 잘 되어 슬러지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합성 엔진 오일은 광유의 약점인 화학적, 열적 불안정성을 보완하고 화학 구조상 윤활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구조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합성 엔진오일이다. 이 때문에 광유 오일이 합성 오일에 비해 저렴한 것이 사실이지만, 광유 엔진오일의 단점인 슬러지 생성은 주기적인 교환을 통하여 충분히 엔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리가 가능하다.

반면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할 자신이 없거나 엔진 성능의 수명을 늘리고 성능을 향상하고 싶다면 합성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1) – (2) 엔진오일의 기능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엔진오일의 기능은 자동차의 엔진 내부를 지나가며 쇠끼리 마찰을 감소시키며, 엔진 과열을 방지하는 냉각 작용을 한다. 또,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를 메우는 밀봉 작용, 엔진 내부를 깨끗하게 하는 깨끗하게 하는 청정 작용, 엔진 속의 쇠가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방청 작용 등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엔진 오일이 만약 부족하다면 연료도 많이 소모가 되고, 예전처럼 잘 달리지 못하며,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하고, 더욱 심각할 경우에는 큰 비용을 들여서 엔진을 수리해야 할 경우가 생기게 된다.

엔진오일 교환 시기는 사람들마다 5천 km ~ 1만 km라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교체 시기를 km 수에 맞추는 것보다 본인의 주행 환경이나 엔진오일의 종류, 운전 습관 등에 따라 결정하는 게 좋다. 교체할 때 본인 자동차에 맞는 엔진오일을 정하고 교체하는 게 중요한데, 엔진 종류에 따라 알맞은 엔진 오일이 있어, 제조사가 추천해주는 엔진오일로 교체하는 게 좋다.

그리고 엔진오일 통을 보시면, '10W40' 이렇게 숫자와 알파벳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요 알파벳은 겨울의 W를 나타내는 말이며, 알파벳 앞에 있는 숫자는 저온점도라고 불린다. 5 단위로 구분이 되며 저온점도가 작아질수록 저온에서의 점도가 낮아 흐름성이 좋음을 뜻한다. 알파벳 뒤에 있는 숫자는 고온 점도로써 커질수록 고온에서의 점도가 높아 엔진 보호 능력이 좋음을 뜻한다.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2) 브레이크액 - 3만 km - 5만 km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페달을 밟을 때 마스터 실린더에서 브레이크액을 밀어 넣어 형성된 유압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브레이크액의 수분 함량이 3% 이상일 경우 교체가 필요하다.

보통 브레이크 오일이라고 명칭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브레이크액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 표현이다. 주행 중 유입을 통해 자동차를 잘 멈출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브레이크액을 교환하지 않는다면 수분 함유량이 늘어나 기포가 발생되게 되고, 스펀지 현상으로 브레이크 작동이 약해질 수 있다.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일반적으로 브레이크액은 3만 km ~ 4만 km 정도의 교체하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주행 시 브레이크 제동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으면 바로 점검을 받아보시는 게 좋다. 브레이크액은 보통 DOT4를 주로 사용하기는 한데, 가혹 조건에서 사용하는 경우 DOT5.1을 사용하는 게 좋다.

 

(3) 미션오일 - 차종별 규격대로 교환 주로 10만 km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다음은 미션오일이라는 자동차 오일이다. 미션오일은 부드러운 변속과 미션의 이상, 마모를 예방하는 오일인데, 정확한 명칭은 트랜스미션 오일이라고 한다. 연비, 변속 충격, 승차감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일이라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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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교환 시기는 제조사별 차종 별로 규격이 정해져 있어 해당 규격대로 교환을 해주시는 게 좋다. 오일 색이 검 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쇳가루 등이 확인되면 교체주기가 안 되었더라도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며, 트랜스미션 부품은 고가의 부품이라 점검은 꾸준히 해주시는 게 좋다.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4) 냉각수 - 4만 km - 6만 km나 3년 - 5년에 한 번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자동차 관리에 있어 중요한 냉각수는 실린더 주변을 돌며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냉각수를 교체하지 않으면, 엔진 온도가 기준치보다 높게 상승하여 오버히트를 하게 되는데 이 상태가 되면 출력 및 연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높은 온도로 인해 폭발 속도보다 먼저 폭발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노킹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엔진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냉각수 교체 시기는 통상적으로 4만 km - 6만 km나 3년 - 5년에 한 번 교환해주시는 걸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신데 제조사별, 차종 별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 교체해주시면 된다.

 

(5) 파워 스티어링 오일 - 주행 시 핸들이 퍽퍽해지거나 소리가 날 때 or 5만 km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요즘 출시된 몇몇 차종의 경우 전동식 파워 스트어링을 장착하고 있어 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차종도 있다. 내 차량이 전동식인지, 유압식인지 헷갈린다면 보닛을 열고, 리저브 탱크가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POWER STEERING FLUID’라고 적혀있는 탱크를 발견했다면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이다.

파워 스티어링이라는 부품은 유압 혹은 전기 장치를 이용하여 운전자가 핸들 조작을 편하게 돌릴 수 있게 도와준다. 정차 중 혹은 느린 속력으로 주행 시 핸들을 가볍게 돌아가도록 하며 고속 주행 시 핸들을 무겁게 돌아가도록 제어하여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주행 시 안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품이기에, 파워 스티어링 오일의 관리는 필수이다. 하지만 타 오일처럼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오일은 아니고 주행 시 핸들이 퍽퍽해지거나 소리가 날 때 점검을 해주시는 편이 좋다.

엔진오일처럼 게이지를 통해 오일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눈금이 HOT와 COLD 사이에 있는 게 가장 좋고 HOT와 MIN 사이라면 정상으로 볼 수 있다. 이 눈금보다 아래 있다면 바로 보충해주시는 편이 좋다.

 

(6) 디퍼런셜 오일 - 2년 혹은 4만 km

자동차 오일 종류 & 교체시기

차동기어오일, 데후 오일이라고도 불리는 디퍼런셜 오일은 보통 후륜구동이나 사륜 고동 차에 있는 커브길이나 차량 회전 시 균형감과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차종 기어를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일이다. 디퍼런셜 오일을 관리하지 않으면, 주행 시 하부에서 웅웅한 소음이 발생하게 되고 자동차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디퍼런셔 오일은 보통 5만 km 정도에서 교환을 많이 하시는데, 장기적인 차량 관리를 위해서 2년 혹은 4만 km 정도를 지키면서 관리해주시는 게 좋다.

사실 엔진오일만 생각하시는 자동차 오너가 꽤 되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관리해야 할 자동차 오일 종류는 지금 알려드린 것과 같이 많이 있다. 차량 주기에 맞게, 년수에 맞게 적절하게 관리를 잘해주면 차량을 오래 탈 수 있는 좋은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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